해외 디자이너가 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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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디자이너가 하는일



안녕하세요~ 현재 두바이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고있는 두바이유입니다!

이제막 신입딱지를 떼고있는데요~

디자이너는 어떤일을 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느끼실수있도록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서술하니 그냥 그렇구나 참고만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1. 디자이너가 하는일


제가 하는일은

한 회사에 편집쪽 일을 담당하고있는데 디자인에 관련된건 뭐든지 다하고있습니다 ㅋㅋ

이건 외국이나 한국이나 하는 것과 똑같은것같아요 단지 말하는 수단이 영어고 대하는 사람들이 외국인이라는 차이??


포스터 poster, promotion


배너,표지판 banner, signage


메뉴 menu


명함 business card


카달로그,브로셔 brochure, flyer


신문사,잡지 광고 AD


각종 쿠폰만들기 등등 voucher, coupon


기타 사장님이나 부장님들이 요청하는 사적인 일도 처리하고있어요 ㅋㅋ

전 이렇게 짬짬히 블로그도 운영하고있구요!





2. 디자인 과정


메일이나 각종 연락을 통해 요청을 받으면

디자인을 시작하는데요


절때 디자인은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가 없죠 ㅋㅋ


1. 먼저 구글이나 핀터레스트사이트를 이용해 디자인들을 살펴보고 느낌을 참고해 메모, 드로잉등을 합니다


2. 디자인을 시작합니다!(한개가 될수있고 여러개가 될수있어요)

프로그램으론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쓰고있어요~ 부가적으로 라이트룸도 쓰고있답니다!


3. 상사에게 검토를 받고 통과되면 클라이언트에게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상사를 통한 1차 수정작업이 들어갑니다.


4. 상사, 클라이언트들로부터 수정요청을 받으면 그때그때 수정작업이 들어가구요

1차,2차,3차 수정작업이 들어갑니다~


5. 프린트해서 출력하면 완료!(보통 큰작업일 경우 외부 출력업체를 통해 작업합니다.)


6. 매주 회의를 통해 보고를 하면 끗!



(어지러운 머리와 안경은 개공감ㅋㅋ)


3. 해외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장점


해외에서 디자이너로 살아가면서 가장 큰 장점은

야근이 없는 편이고

개인사생활 터치나 회식문화가 없어 스트레스는 덜한편이에요 ㅋㅋ

그로인해 개인시간도 많구요!




4. 해외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단점


매번 수정을 거듭하다보면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도 장난아니고

(한번에 몰아서 수정요청하는게 아니라 이부분수정하고 나중에 한참지나 저부분 이런식..)


클라이언트나 상사의 디자인 요구대로 변경하다보면

내가 의도하지않은 디자인이 나와 그것도 스트레스입니다 ㅠ

피라미드의 맨 아래에 위치한 느낌ㅋㅋㅋ


타지 생활이다보니 외로움도 만만치 않구요

아직까지 박봉이라 금전적으로도 약간 스트레스받긴하네요 ㅠㅠ흑


그래도 디자인하는 일 자체는 너무 재미있답니다 ㅋㅋㅋ

특히 예쁘다고 칭찬받을때는 더더욱말이죠!

디자이너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도움이 됬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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